Personal

    개인 프로젝트 시작

    개인 프로젝트를 시작하려한다. 토이 프로젝트형식이지만 전문연 퇴사 후 여지껏 배운 내용을 총망라하여 개발을 진행해보려한다. 내가 전문연 기간에 수행한 프로젝트로는 웹 회사 면접에서 내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해 볼 건덕지도 없다는 것을 뼈저리게 깨닿고 지금이라도 열심히 제작해보려한다. 하루에 두 시간 정도 시간을 내서 진행할 것이고 어떤식으로 개발을 진행했는지 기술블로그에 남겨볼 예정이다. 주제는 맥덕(맥주 덕후)들을 위한 서비스. 가칭 맥덕이다. MSA로 제작되지만 백-프론트 방식으로만 나눠서 개발해도 될 정도의 크기일것 같다. 단순히 공부를 위해 MSA 형식으로 개발 해보는 것으로 프론트 엔드는 부분은 내가 지식이 별로 없기에 부트스트랩을 가져다 thymeleaf로 쓱삭쓱삭 만들까한다.

    짧은 푸념

    요즘 조금 큰 IT기업 신규 개발자 채용에 개발 경력 2년, 3년 이하만 뽑는다는 공고가 이제는 너무 당연히 붙어있다. 뭐 신입과 개발 2,3년 해본 것은 물론 차이가 있기에 같은 선상에 놓으면 신입이 불리한 것은 맞다. 하지만 그것도 어떤 개발을 경력으로 쌓아 왔는지에 따라 차이가 크다. 나같은 경우 전문연 3년간 임베디드 개발을 해서 웹이나 앱 개발은 쌩 신입과 다를 바 없다. 실무를 경험해 본적이 없다는 이야기다... 근데 개발 경력을 하나로 퉁쳐서 지원을 막는건 나로써는 정말 복창 터질 일이다. 숨기지도 못한다 병역사항에 써야해서 ㅋㅋ 상시 공고는 대부분 3년 이상의 동일 경력을 가진 사람을 뽑으려 하는거 일텐데 내 임베디드 경력으로는 지금 해당되는 기업의 원하는 부서에 지원하면 7일 안으로 서탈..

    재취업 도전기

    퇴사를 한 지 2달이 다되어간다. 시간 참 빠르다. 그 동안 많은 것들을 홀로 공부했다고 생각한다. Spring, MSA, JAVA11, SQL, JPA, NoSql, Python고급, Http&Network, Docker, k8s, js기본문법 등등.. 나열하기에도 참 많은 것들의 강의를 듣고 책을 읽고 공부하였다. 공부를 해보니 전회사에서 하던분야와 전혀 다른 분야, 엄청나게 다르다.. 실무를 경험해보거나 따로 공부하지 않으면 전혀 경력인정을 해줄수 없다는게 느껴질정도다. 네카라쿠배만 같은 IT대기업만을 꿈꾸기에는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 3년 경력은 목표하는 경력직 채용공고의 jd와 비교해 매력이 없어보인다.. 그래도 가끔 원서를 써본곳도 있지만 코테에서 물먹은게 1~2차례 그게 화가나 빡시게 코딩테스..

    퇴사를 결심하며

    전문연구요원 복무를 마친지도 어느새 20일 가까이 지났다 3년 동안 나태하게 지낸 벌로 다음 행선지로 가는 길이 정체되고 있다. 요즘은 열심히 코테 준비, 인프런에서 김영한님의 web server개발관련 강의를 듣고 있다. 현 회사는 늦어도 6월 25일까지 (전문연 끝나고 3달) 다닐계획이다. 기술 스택 전환을 꿈꾸는 내게는 현 회사의 경력은 필요없는 시간이 되겠지만 이직까지 얼마나 기간을 보낼지 모르고 3개월동안의 월급을 모은돈 + 퇴직금으로 근근히 입에 풀칠은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더 다니는 중이다. 팀장님은 전문연 끝난거 축하한다고 다만 소위 네카라쿠배로 불리는 IT대기업이 아니면 현 회사를 좀 더 다녀주길 바라신다는 말씀을 하셨지만 내게는 빠르게 기술을 전환을 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결국 퇴사를..

    네이버 상시 신입 코테 후기

    열심히 이직을 하려 발버둥 치던 중 소위 IT 5대장 이라 불리우는 네카라쿠배 중 네이버의 상시 신입 서류를 통과했다..(서류는 3개 썼는데 2개는 같은 직무라고 생각된다. 해당 코테를 떨어지고 추후 확인해보니 나머지 2개의 직무는 자동으로 서류 컷 당했다..) ps.라인은 2개의 공고를 썼는데 시니어나 해당 직무 경력이 있는 분을 뽑으려하는건지 광탈 카카오는 전문연 2달 남았는데 전문연으로 써서 그런가 한 달 가까이 서류가 펜딩되다가 탈락 메일이 왔다 카카오는 분야를 정해서 다시 쓰려고 한다. 아무튼 코딩테스트를 보게되었는데.. 직장을 다니며 준비하는것이 마땅치 않았다.. 블라인드를 통해 검색한 결과 사람들이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하였지만.. 결과적으로 탈락의 쓴 잔을 마셨다. 준비가 제대로 안된 ..

    전문연 서비스를 종료합니다. (이직 준비)

    전문연구요원의 끝에서 이직을 준비하고 있다. 뭐 솔직히 말하자면 1년 6개월이 지나는 시점부터 도망치기 위해 조금씩 끄적 끄적 준비는 했다. 일단 제조업 기반의 회사에 다녔기에 삼성전자, 하이닉스 같은 제조업 최상위 티어를 지망했었다. 이에 맞춰서 서류를 준비하고 코테를 준비했으나.. 삼성전자는 넣는 족족 서류탈락.. (왜 떨어뜨리는 말이냐.. 진짜..ㅜㅜ 코로나 19로 인해 인페르노 서류가 된 것도 한 몫 했다고 생각한다... 그러지 않으면 누구나 붙는다는 삼성전자의 서류전형 실패의 충격이 너무크다.) 하이닉스는 서류합격 코딩테스트에 불러줬지만 별로 어렵지 않은 코테를 방심하여 세문제중 한문제를 제대로 못푸는 실수를 범하고 말았다. 결국 면접에 가지 못했다.. 세문제를 다맞춰야 면접에 불러줬다고 한다...

    전문연구요원 복무의 끝에서... 회고1

    2017년 12월 석사졸업논문 발표를 어찌어찌 넘기고 드디어 졸업 컨펌을 받았다. 나는 연구보단 무엇인가를 만드는 개발자가 되고싶었기에 박사과정으로 향하지 않았다. 물론 군대를 다녀오지 않은 나는 병역을 마쳐야 했는데 전문연구요원으로 병역을 끝내고 싶었다. 이 무렵 같은 연구실의 친구는 12월 졸업 발표와 동시에 유명 IT대기업에 전문연구요원으로 취업하여 연수를 받으러 갔고... 다른 친구는 선배들이 열어놓은 임베디드 칩회사로.. 그제서야 나는 부랴부랴 준비하기 시작하여 몇몇 아이티기업과 제조업, 금융업 등 닥치는데로 병특자리를 찾아서 원서를 넣었던걸로 기억한다. 그리고 몇몇 기업은 정말 고맙게도 나에게 면접을 보러오라는 답변을 주었다! 그때의 나를 돌아보니 IT대기업에 취업한 친구의 포트폴리오를 보며 ..